금천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942명에 생리대 지원

인사이트금천구청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금천구가 여성들에게는 생활필수품이지만 매달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생리대를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해 359명의 소외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 942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신청을 5월 8일(화)부터 16일(수)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만 11세~18세(2000~2007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며, 본인 또는 세대원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교육비 등 복지급여수급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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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자 신분증을 가지고 금천구청 교육지원과(10층)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금천구는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해 지원조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3개월분의 생리대를 6월 중 지원한다. 


여성청소년이 사춘기인 점을 감안해 방문 수령이 아닌,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택배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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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천구는 이번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청소년을 위해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다만, 이번 신청으로 지원이 결정된 청소년들은 지원기준을 계속해서 충족하면, 2차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9월 중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숙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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