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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부인' 리설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5가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끝난 가운데, 이날 만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설주 여사는 그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신 매체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냈다.


이날 리설주는 분홍빛 투피스를 입은 채 수수한 미모를 드러내며 저녁 만찬에 참석했다.


본래 계획에 없던 리설주의 깜짝 방문은 '남북정상회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북한에서 '최고 존엄'의 지위를 갖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17살 때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인사이트뉴스1


리설주는 지난 2005년 9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17살이었던 리설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응원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2.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유학 시절에 만났다


인사이트뉴스1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설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1년여간의 유학 시절에 처음 만났다.


중국 유학을 떠난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활동하다 김 위원장과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3. 화려한 옷차림을 좋아하며 패셔너블하다


인사이트뉴스1


리설주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북한의 사회주의 기풍에서 다소 보기 힘든 화려하고 세련된 옷차림으로 외신에 자주 소개되기도 했다.


4. 아버지는 공군 비행사, 어머니는 중학교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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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의 아버지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공군대학 교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공군 비행사다.


어머니는 북한의 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은하수 악단의 핵심 성악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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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는 과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해서 만든 은하수 악단의 핵심 성악가수로 활동했다.


리설주는 북한 최고 예술 학교인 평양 금성학원 졸업 후 중국에서 성악을 전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