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기대되는 이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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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과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개봉일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어벤져스4', '캡틴 마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이 '어벤져스3'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수 밖에 없는 '캡틴 마블'이 마블 덕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19년 3월에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모두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캡틴 마블'에 대해 알아보자.

1. 마블의 첫 번째 여성 단독 주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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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성만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마블 솔로 무비에서 처음으로 여성 주인공이 등장한다.

2. 기대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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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틴 마블'에는 안나 보덴과 라이언 플렉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도 커플인 두 사람은 한때 미국 독립 영화계의 기대주로 불렸다.

영화 '하프 넬슨', '이츠 카인드 오브 어 퍼니 스토리', '미시시피 그라인드' 등 훈훈한 휴먼 드라마를 연출해 계속해서 성공을 거둔 이 듀오가 어떤 느낌의 슈퍼 히어로 영화를 만들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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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역의 브리 라슨은 그동안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6년에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한 실력파이다.

그 때문에 모두가 기다리는 대작 '캡틴마블'에서 연기력 논란을 일으킬 걱정은 없어 보인다.

4. 어벤져스4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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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를 봤으면 알 수 있듯이 내년 개봉하는 '어벤져스4'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벤져스 멤버들과 악당 타노스를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5. 히어로 중 가장 강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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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공식적으로 "캡틴 마블은 현재의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강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코믹스에서는 상대를 우주 공간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초인적인 힘을 보여준다.

6. 다양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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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파일럿이자 공군 소령이었던 그녀는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초능력을 얻었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계 종족인 크리족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흡수 능력,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회복력, 중력 조절 능력, 등이 있다.

7. 주드 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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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의 조력자인 닥터 월터 로슨의 역할에 한국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주드 로'가 출연한다.

8.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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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쉴드의 국장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