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옆구리 보면 마음 무너져"···한예슬이 다시 공개한 '의료사고' 흉터

'의료 사고'를 당했다며 SNS에 호소한 배우 한예슬이 적나라한 흉터 자국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하이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의료 사고'를 당했다며 SNS에 호소한 배우 한예슬이 적나라한 흉터 자국을 공개했다.


23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옆구리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흉터'가 남을 것처럼 살이 깊게 파인 피부 손상 자국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그의 팬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다 화가 난다", "여자 연예인에게 너무 치명적인 상처다, 힘내라"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집도한 서울 강남 차병원 외과 이지현 교수는 현재 자신의 의료 과실을 인정한 상황이다.


이지현 교수는 지난 21일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제가 당시에 판단을 조금 잘못한 것 같다, 지방종 바로 위에 절개를 하면 제거가 쉽다. 하지만 환자가 배우다 보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려보기 위해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지방종을) 떼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술이 끝나자마자 보호자분에게 '제가 수술을 하다가 피부를 손상시켰다. 그래서 떨어진 피부를 다시 봉합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제가 실수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지금 제 마음도 편치 않다, 시청자분이 좋아하시는 그런 배우에게 이런 손상을 준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또 한예슬 씨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