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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대신 '전우'와 에버랜드 튤립축제가서 '꽃놀이'하는 군인들

꽃놀이를 나선 군 장병들이 전우들과 봄을 만끽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인사이트Facebook 'DaehanmingugYuggu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국을 뒤덮은 봄꽃에 장병들도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0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는 '봄이 왔나 봄, 병영에도 밝은 봄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전국 각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이 봄꽃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띤 장병들은 벚꽃, 튤립, 목련 등 봄꽃 아래서 전우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DaehanmingugYuggun'


특히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찾은 장병들의 사진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 속 장병들은 일반적으로 여자친구와 많이 찾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전우들과 함께 방문했다.


국방색의 전투복과 각 잡힌 베레모의 장병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장병들은 에버랜드 내에 만개한 튤립 속에서 손가락 하트와 꽃받침 등의 애교로 봄꽃 같은 화사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사한 군 장병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밖에 나와서도 함께 하는 끈끈한 전우애가 보기 좋다",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전우들과 함께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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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DaehanmingugYug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