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손예진 조금이라도 더 보려 지하철 끝까지 쫓아가는 '연하남' 정해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정해인이 손예진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 보여준 행동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세상에 이렇게 스윗한 남자가 또 있을까. 


퇴근길 손예진을 홀로 지하철에 태워 보내는 정해인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지하철 역사에서 꽁냥꽁냥 애정을 과시하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준희의 말에도 진아는 혹시나 부모님께 들킬까 싶어 극구 지하철을 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런 진아를 홀로 보낼 수 없어 준희는 지하철 역사까지 쪼르르 쫓아왔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두 사람이 도란도란 대화를 이어가던 사이 지하철이 도착했고, 진아가 걸음을 옮겼다.


준희가 진아를 향해 '조심해서 들어가'라는 '쏘스윗' 눈빛을 보내자 진아 역시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답했다.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두 사람은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보기 위해 문과 문 사이에 꼭 붙어있어 보는 이들마저 달달하게 만들었다.


끝내 지하철 문이 닫히고 준희는 '전화'를 의미하는 손모양으로 진아에게 꼭 통화하자고 약속했다.


그 모습이 귀여웠던지 진아도 고개를 끄덕이며 준희를 향해 미소지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지하철이 출발하자 준희는 진아의 모습을 조금 더 보려고 걸음을 빨리 옮기기 시작하더니 이내 전력 질주로 멀어지는 지하철을 쫓아갔다.


1분, 1초라도 더 보고 싶어하는 준희의 숨길 수 없는 사랑에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심쿵'했다. 


특히나 평소 버스와 지하철을 애용하는 '뚜벅이 커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예쁘고 풋풋한 장면이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한편 이날 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이 진아를 납치한 뒤 이성을 잃고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이 비춰져 시청자들 궁금증을 키웠다.


준희는 규민으로부터 진아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뒷이야기는 오늘(21일) 밤 11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