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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사회공헌 캠페인 위한 '문화재지킴이' 참가자 모집

엘리트는 사회공험 캠페인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를 다음달 3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형지엘리트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재 알리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난 18일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는 사회공헌 캠페인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를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엘리트 학생복과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12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손으로 가꾸고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사적 제11호인 서울 송파구 풍납 백제문화공원을 방문해 한성백제에 대한 해설을 듣는 등 문화유산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을 받는다.


이어 베틀체험, 금동관 만들기, 백제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풍납토성 주변 정화 활동을 위해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도 이어간다.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는 서울과 경기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엘리트 학생복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서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다음 달 8일부터 문자로 개별 안내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은 "이번 활동은 참가자들이 풍납토성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를 학생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엘리트는 지금처럼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