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우승'하라고 만들어준 롯데 자이언츠의 초호화 훈련 시설

인사이트롯데 자이언츠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입이 떡하니 벌어질 만한 클럽하우스 시설을 공개했다.


롯데는 지난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롭게 꽃단장한 클럽하우스 시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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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2017시즌이 끝나자마자 롯데는 '자이언츠는 자부심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선수단 휴게실을 살펴보면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락한 자동의자와 함께 싱그러운 인테리어 소품까지 완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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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클럽하우스의 메인 선수단 라커룸을 살펴보면 APEC 정상들이 앉았다고 하는 의자가 놓여 있다.


여기에 선수들이 경기를 위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자리도 360도 원형 형태로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 라커룸에는 전자식 비밀번호 장치와 USB 포트 충전 장치 등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라커룸과 연결된 샤워실은 공간이 넓어졌고 선수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추가됐다.


원정팀 라커룸 또한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원정에 나선 선수들에게 역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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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선수들의 튼튼한 체력과 근력 운동을 위한 웨이트 공간은 어느 헬스장 부럽지 않은 최신식 기구들이 들어섰다.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수면실의 포근한 침대 또한 일류 호텔 부럽지 않은 안락한 느낌을 전해준다.


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프로 선수들에게는 없어선 안 될 물리치료실은 2배로 넓어졌다.


최첨단 의료기기와 고급 침대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재활 치료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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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iants TV'


감독실과 전력 분석실 등 코칭스태프가 이용하는 공간도 넓고 쾌적한 형태로 변경됐다.


투수 연습실에는 잔디를 새로 깔고 불펜 투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대기실의 공간도 넓혔다.


또한 관중석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2만 6,600석이었던 좌석을 2만 5천석으로 줄였다.


인사이트롯데 자이언츠


관계자에 따르면 클럽하우스 시설 공사에는 약 10억원 정도가 들었고, 좌석 공사에도 10억원가량 투입됐다.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이 모든 건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바라는 구단주 롯데그룹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롯데는 5승 12패로 10팀 중 꼴찌를 기록 중이다.


이 때문에 롯데 팬들은 "시설은 최고, 실력은 최악", "제발 꼴찌만 벗어나자", "내가 낸 과자 값이 다 저기 들어갔네" 등 좋은 시설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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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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