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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너무 하고 싶어서 결국 리버풀 떠난 축구선수 6명

리버풀은 최근 20여 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단 한 차례도 차지하지 못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You'll never walk alone.


축구 역사상 가장 빛나는 클럽, 비틀즈가 사랑했던 리버풀 FC.


리버풀은 영국은 물론 전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그런데 이런 리버풀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최근 20여 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단 한 차례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리버풀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지난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처럼 긴 시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자 수많은 선수들이 리버풀을 떠났다.


과연 어떤 월드클래스 선수가 리버풀을 떠났을까.


1. 사비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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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지배자' 알론소는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그러나 그는 결국 붉은 유니폼을 벗고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택했다.


2.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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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3. 페르난도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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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사건으로 유명한 '엘 니뇨' 토레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그는 헬기를 타고 첼시에 합류해 리버풀 팬들을 화나게 했다.


4. 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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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리버풀에게 리그 우승을 안길 뻔했다.


그러나 그 역시 결국에는 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5. 라힘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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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와 함께 뛰어난 폼을 자랑한 스털링에게 눈독 들인 것은 만수르의 맨시티였다.


'돈 앞에 장사 없다'고, 리버풀은 스털링마저 떠나보내야 했다.


6. 필리페 쿠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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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의 경우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리버풀은 'NFS(Not for sale·판매 불가)'를 고수했지만 쿠티뉴의 이적 의지는 강력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