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에서 창피 안 당하려 최선 다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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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신태용 호의 유럽 원정 평가전 대표팀에 차출된 손흥민이 월드컵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토트넘의 FA컵 8강전이 끝난 후 언론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3-0 승리와 더불어 몇 개월 남지 않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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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될 유럽 원정 평가전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스웨덴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그쪽 팀(북아일랜드, 폴란드)에 맞춰 전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월드컵 가는 과정에서 시간이 없다고 말한 그는 "진지하게 임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번 유럽 원정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창피 안 당하려면 저부터 마음가짐 단단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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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언론들을 포함해 많은 언론이 손흥민을 향해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질문에 손흥민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전혀 그런 레벨 단계에 오르지 못했다"며 "어리고 공부할 것도 많고 배고프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는 과분하다는 손흥민은 "그 길을 위해 노력해서 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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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와 첫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폴란드로 이동해 28일 오전 3시 45분 폴란드와 2차전을 펼친다.


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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