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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 코디로 ‘패션 피플’ 된 엄마 (사진)

엄마를 ‘패션 피플’로 만든 3살배기 아들의 센스있는 코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via babble.com

 

엄마를 '패션 피플'로 만든 3살배기 아들의 센스있는 코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배우이자 유명 블로거인 썸머 벨레사(Summer Bellessa)는 최근 색다른 시도를 했다.

 

일주일 동안 자신의 아들 락웰(Rockwell)에게 썸머가 입을 옷의 코디를 맡겨보기로 한 것이다.

 

그는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가 코디한대로 입으려면 멋을 포기해야겠지?'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그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의외로 탁월한 패션 감각에 감탄하게 된다.

 

약간 어설픈 면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참신한 감각이 더욱 독창적인 매력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엄마의 옷차림을 보면 아이가 타고난 패션 센스를 가졌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평소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을 주의깊게 봤던 것일까?

 

썸머가 어떤 코디도 소화할만한 몸매를 갖긴 했지만 아들 락웰의 코디는 '패션 피플'의 센스에 버금간다.

 

썸머가 공개한 사진에서 '3살 코디네이터' 락웰의 생애 첫 작품을 확인해보자.

 

1. 밥 딜런(Bob Dylan​) 티셔츠, 회색 치마, 검은 스타킹의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첫 코디는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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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내 마음에 든 코디다. 깜찍한 도트무늬 레깅스는 미키 마우스 티셔츠와 멋지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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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날 나는 아들이 골라준 패션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다행히 한 여성이 내 독특한 양말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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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들은 바지 없이 셔츠 세 개만 권했다. 이에 놀란 나는 그 중 하나를 바지로 바꾸자고 제안해 정상적으로(?) 입고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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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들은 서로 비슷한 신발 두 개를 한 쌍이라며 꺼내놓기도 했다. 그는 이것이 서로 다른 신발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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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셔츠는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선택됐다. 아들은 화살표를 사랑한다. 그는 바지 또한 화살표가 들어있는 것을 찾아봣지만, 결국 펑범한 청바지를 골라야 했다. 그는 이날도 서로 다른 두 신발을 골랐다. 한 쪽은 레인 부츠, 한쪽은 갈색 크롭 부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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