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리온, 달콤·상큼한 기능성 젤리 '젤리데이 석류' 출시

건강까지 생각한 기능성 간식 '젤리데이 석류'가 오리온에서 새롭게 출시됐다.

인사이트오리온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하루치 비타민C 권장량 100%를 함유한 기능성 젤리 '젤리데이 석류'가 새롭게 출시됐다.


지난 6일 오리온은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젤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제품 '젤리데이 석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젤리데이 석류는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드물게 석류를 원재료로 한 제품으로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쫀득한 식감과 함께 하트 모양 젤리에 '비타C 파우더'로 코팅이 돼있어 한 봉지로 간편하게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리온


특히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 석류를 활용해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3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측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조사에서도 "새롭고 건강한 과일 맛이다", "피부에 좋은 석류를 젤리로 먹으니 좋다" 등의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선보인 젤리데이는 1일 비타민C 권장량 100%를 함유한 기능성 젤리로, 누적매출액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젤리데이는 기존 복숭아, 레몬, 포도 외에 석류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리온


또한 지퍼가 달린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간식 하나도 꼼꼼히 고르는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석류를 젤리에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젤리데이가 20~30대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 년 전부터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젤리데이', '젤리밥' 등을 출시하며 국내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