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전설의 악플러' 국거박 고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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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소속 선수 박병호에게 계속해서 비방글을 남긴 악플러를 두고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11일 스타뉴스는 넥센 구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병호 선수에게 지속적인 비방의 글을 남긴 '국민거품 박병호'를 고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악플러인 그는 일명 '국거박'이라고 불린다.


'국거박'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기사마다 악성 댓글을 남기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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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활동 시간을 가리지 않고 기사가 게시되는 즉시 악성 댓글을 남겨 더욱 화제를 모았다.


넥센 관계자는 박병호의 동의가 있다면 법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병호가 과거 '국거박'의 인신공격성 댓글 때문에 심한 마음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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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돌아온 박병호가 또다시 악플에 시달린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것을 우려해 '국거박'을 고소하겠다는 강경 방안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거박'은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김보름 선수를 저격해 화제 되기도 했다.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로 출전했던 김보름 선수에게 "내가 댓글 달아도 끝까지 웃을 수 있을지 두고 보자"고 말한 바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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