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능 출연에 벌벌 떨고있던 무명 아이돌 살뜰히 챙겨준 '인성甲' 유재석 (영상)

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지도 없던 무명 아이돌에게 먼저 말 걸어주며 챙겨줬던 유재석의 훈훈 일화가 새롭게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귀호강 어벤져스 특집으로 걸그룹 모모랜드가 출연했다.

이날 2018 대세로 떠오른 주이는 과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을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데뷔는 했지만 전혀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 주이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깜짝 게스트로 나가게 됐다.

당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주이는 우연히 지나가다 유재석과 마주쳤다.

유재석 역시 주이를 발견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어 주이야 여기 왜 있어?"라며 다정하게 다가왔다.

주이는 자신의 존재를 먼저 알아봐준 유재석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첫 무한도전 출연에 떨지 않고 열심히 잘한 주이에게 유재석은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의 격려와 칭찬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은 덕분에 주이는 광고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비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너무너무 고마웠다"며 유재석에게 말을 전하는 주이의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처음 본 주이를 반갑게 인사해주고 말을 건네주는 유재석의 모습에서 배려심이 저절로 느껴진다.

훈훈 가득한 유재석의 일화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주이였어도 정말 고마웠겠다", "역시 유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해피투게더3'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