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입대 앞두고 제주도서 팬들과 기념사진 찍는 지드래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드래곤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무한한 팬서비스를 베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 입대 앞둔 지드래곤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이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성된 글에서 글쓴이는 지드래곤이 제주도 맛집 투어를 하면서 팬들을 만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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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여기에 옷까지 올블랙으로 맞추며 시크함을 보였다.

하지만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감사함이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짐 싸고 제주도 간다", "안돼 군대 가지마", "와 31살인데도 미모가 여전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Facebook 'gdragon'

한국 나이로 31살인 지드래곤은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유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다수 여론은 법을 어기지 않고 합법적으로 연기한 것에 무슨 문제가 있냐며 지드래곤을 옹호했다.

이러한 논란과 갖은 우여곡절 끝에 지드래곤은 오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소한다.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 인사 없이 조용하게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도 YG엔터테인먼트의 요청에 따라 지드래곤의 입소 현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편 빅뱅의 멤버이자 18년지기 절친 태양도 오는 3월 12일 현역 입대해 당분간 빅뱅 완전체는 보기 힘들 것 같다.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태양은 오는 2019년 12월 11일 전역한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