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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계주서 금메달 따고 여자친구에게 폭풍 키스한 '헝가리 키스남'

'헝가리 윙크남'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쇼트트랙 선수 류 사오린 산도르가 금메달을 확정짓고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부었다.

인사이트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헝가리 윙크남'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쇼트트랙 선수 류 사오린 산도르가 금메달을 확정 짓고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부었다.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경기 초반 선두를 유지했지만 중반 이후 임효준이 넘어지며 메달권과 멀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결국 메달 획득을 노렸던 한국은 4위에 머물렀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국가는 헝가리였다. 헝가리는 이번 메달로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올림픽 첫 메달이자 전 종목 통틀어 헝가리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샤오린은 자국의 금메달을 확정 짓자 경기장에 함께 온 여자친구 엘리스 크리스티나(영국)에게 키스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두 사람은 경기장을 둘러싼 펜스에서 한참동안 키스를 나눴다. 이후에는 형제가 함께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헝가리에 이어 중국이 은메달, 캐나다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Naver TV '2018 평창 동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