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호치민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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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맘스터치가 베트남에서 2호점을 오픈했다고 알렸다.

지난 20일 맘스터치는 호치민 탄손누트국제공항에서 10여 분 거리에 떨어진 탄빈(TAN BINH)군에 베트남 2호점을 열었다.

맘스터치는 해당 지점이 공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에 호텔과 대학교, 카페 등이 밀집돼 있어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1호점인 Q4(Hochiminh Q4)점이 주거지 및 시장 상권 인근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 체험관이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2호점을 계기로 고객 군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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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평 대의 중형 사이즈로 구성된 호치민 탄빈점은 국내 맘스터치 대표 메뉴 외에도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베트남 현지인들의 취향을 고려, 싱그러운 그리너리(greenery) 스타일을 적용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베트남 2호점 오픈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추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사업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2호점에 이어 대만 6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각 나라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1일 토종 버거 브랜드 최초로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맘스터치, 햄버거 본고장 '미국' 진출···"국내 버거 브랜드 최초로 미국 1호점 오픈"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미국 1호점을 오픈하며,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맘스터치, 육군학생군사학교에 4년째 '버거세트' 후원맘스터치가 올해도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버거세트 7백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