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정남'으로 돌아온 '제2의 별그대' 드라마 '사자' 곽시양
배우 곽시양이 '제2의 별그대'라고 불리는 드라마 '사자'에서 한 여자 밖에 모르는 '순정남'이자 엘리트 경찰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곽시양이 '제2의 별그대'라고 불리는 드라마 '사자'에서 한 여자 밖에 모르는 '순정남'이자 엘리트 경찰로 돌아온다.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진행된 드라마 '사자' 기자간담회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한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에서 명석한 두뇌의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인 최진수 역을 맡은 곽시양은 일에는 냉철하지만 여린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순정남이다.
당차고 정의감 넘치는 동료 형사 여린(나나)를 짝사랑하는 최진수는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사로잡을 드라마 '사자' 속 다크호스이기도 하다.
곽시양은 "'사자'팀과 벌써 가족 같은 느낌이다"며 "서로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친해지고 있다"고 남다른 팀워크에 자부심을 가졌다.
여린을 향한 짝사랑에 대해서는 "혼자 하는 사랑이 굉장히 멋있는 것 같다"며 "외롭고 힘들지만, 옆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짝사랑 남자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해진, 나나 주연의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극이다.
기자간담회와 첫 촬영현장 공개로 성공적인 첫 삽을 뜬 드라마 '사자'는 100% 사전 제작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