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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100대 5월5일까지 확대 운행

타요버스가 4월 한 달간 운행 예정이었지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는 꼬마버스를 100대까지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꼬마버스 '타요'. ⓒ연합뉴스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버스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서울시가 운행 대수를 4대에서 100대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6일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버스의 운행을 현재 4대에서 100대까지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타요버스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은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타요, 로기, 라니, 가니)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운행 중이었던 이번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운행할 예정이었만, 전국 각지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몰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하기로 한 것.

 

현재는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애니메이션 성우 목소리로 안내 방송을 하는 등의 새 단장도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시는 또 ‘뽀롱뽀롱 뽀로로’의 사업자 측에서 캐릭터를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서 ‘뽀로로 버스’의 도입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