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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드러눕고 가게 쳐들어간 취객들 때문에 아수라장 된 홍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홍대 밤거리는 만취한 취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인사이트JTBC News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홍대 밤거리는 만취한 취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25일 JTBC는 성탄 전야에 홍대 앞에서 취객들과 전쟁을 벌인 경찰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대 앞에는 술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새벽 2시에는 한 20대 여성이 만취한 상태로 의류 매장에 침입해 가격표도 안 뗀 매장 옷을 입었다.


인사이트JTBC News


혼자서 술을 서너 병 마셨다고 증언한 여성은 결국 야간 주거 침입 절도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지구대에서는 술에 취한 외국인 한 명이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불을 덮어주기도 했다.


또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영업 정지 처분이 두려운 업주는 망연자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News


성탄 전야서부터 6시간 동안 홍익지구대로 들어온 신고는 총 74건이었는데, 대부분이 술 때문에 생긴 문제였다.


매체는 술에 취한 사람들로 인해 홍대의 성탄 전야는 고요하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YouTube 'JTBC News'


"욕해도 참아야죠"…홍대 취객에 막말 들으며 일하는 경찰들 (영상)취객들에게 온갖 막말과 폭언을 들으며 홍대 밤거리를 지키는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가 시민들을 감동케 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