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와 손잡고 걸으면 사랑 샘솟는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핫한 데이트 코스로 떠올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인 및 썸남썸녀와 함께 걸으면 좋을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최근 서울시 청계천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내년 1월 2일까지 지속된다.
청계천 일대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 불빛으로 물들인 이 축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청계 광장에 마련된 대형 트리와 화려한 테마파크 일대는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중간중간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포토존 역시 데이트를 하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본 축제는 청계천 일대 1.5km 구간을 환상적인 조명 불빛으로 꾸며놓아 저녁 무렵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서는 예쁜 풍경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및 새해 카운트다운까지 준비돼 있다.
오는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다.
다가오는 연말,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러 청계천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