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말랑카우 넣어 폭신폭신한 '키스틱 말랑카우' 출시

Instagram 'lottefoods'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달콤한 우유 맛으로 사랑을 받아온 '말랑카우'가 들어간 소시지가 나왔다.

13일 롯데푸드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로 만든 '키스틱 말랑카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소시지 '키스틱'에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맛과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인 이색 소시지다.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보관이 쉽고 먹기에도 간편하다.

롯데푸드

기존 스틱 소시지 시장에서 치즈와 야채 등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캔디와 소시지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키스틱 말랑카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도한 제품"이라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남녀의 대표 간식'이라는 컨셉을 내건 '키스틱'은 2002년 처음 출시된 롯데푸드의 대표 스틱 소시지 브랜드다.

작은 테이프 형태의 봉인을 옆으로 떼기만 하면 포장이 열리는 '이지-컷' 타입의 포장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