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을 본 남성들은 "제발 발치 좀 해주세요"라고 외쳤다
누구도 제발로 가고 싶지 않을 만큼 공포스러운 치과에 남성 손님이 북적이도록 만든 여성 치위생사가 화제다.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일부러 충치를 만들어서라도 치과 치료를 받으러 가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치위생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는 대만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는 닝셴 첸(Ningxuan Chen)을 소개했다.
대만의 한 치과에서 일하는 첸은 아름다운 얼굴로 단번에 환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얀 피부에 달걀 같은 얼굴, 짙은 이목구비는 보자마자 '미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치과 치료의 두려움도 잊게 만들 것 같다.
첸은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자신의 일상 사진을 올려 인기를 얻었다. 일상복을 차려입고 친구들과 쇼핑을 즐기는 모습 역시 화보나 다름없다.
다른 사진들도 다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첸은 유니폼을 입었을 때 가장 빛이 난다.
첸이 머리를 푼 채, 연분홍색 치위생사 복장을 갖춰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은 뭇 남성들이 밤마다 이불을 걷어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누리꾼은 "첸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충치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만큼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약 2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