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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서 ‘큰일’ 본 파렴치한 남자 CCTV 포착 (영상)

젊은 남자가 버스 정류장 의자를 좌변기로 활용(?)하는 엽기적인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via You Tube WebTV26 / YouTube

 

영국의 블랙히스(Blackheath)에서 한 남자가 버스 정류장 의자를 좌변기로 활용(?)하는 엽기적인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자가 버스 정류장으로 다가온다.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행인이 있는지 확인한 후 재빨리 바지를 내리고 의자에 걸터앉는다.

 

설마했던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만다. 남자는 버스 정류장에서 큰일을 보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것이다.

 

몇 초 뒤, 아무 일 없는 듯 범행 현장에서 비켜나는 그의 발밑에서 휴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후 그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태연하게 버스를 기다렸다.

 

via You Tube WebTV26 / YouTube

 

이 영상은 지난 7일 인근 욕실 용품 상점 주인 가브 랄(Gav Lall)이 고객의 제보로 매장 앞 CCTV를 확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나는 완전 역겨웠다. 이 일은 야외에서, 특히 욕실 용품점 앞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리니치 관광 안내소와 경찰 등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지만 그들은 이틀 후에나 오물을 처리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버스정류장에 영역표시(?)를 한 남자의 신원이나 사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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