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 조직이 영국 조지 왕자 '암살 계획' 준비 중이다"
이슬람극단주의 IS가 영국의 조지 왕자를 상대로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도를 넘은 IS의 테러 위협이 세계적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IS 추종세력이 영국의 조지 왕자를 상대로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극단주의자는 IS의 주요 연락수단으로 사용돼 온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위협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 극단주의자는 작년 1월 조지 왕자의 얼굴과 함께 조지 왕자가 현재 다니고 있는 토마스 배터시 스쿨 사진을 합성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왕족이라고 무사하진 않을 것"이라는 섬뜩한 메시지도 함께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국 정보 당국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정보 당국은 "현재 24시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아이한테 뭐 하는 짓이냐", "IS의 도를 넘는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