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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와 집돌이가 겨울 오기 전에 장만해야 할 '핫꿀템' 4가지

구석에 박혀있던 방한용품이 있다면 꺼내고 부족하다 싶은 것이 있으면 이참에 장만해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해보자.

인사이트(좌) 지이라이프, (우) 티쿼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올겨울은 약한 라니냐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춥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방한을 위해 장갑, 털부츠, 두꺼운 외투 등을 준비한다.


그러나 집순이와 집돌이의 경우 집에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아이템이 좀 더 있다.


곧 겨울이다. 구석에 박혀있던 방한용품이 있다면 꺼내고 부족하다 싶은 것이 있으면 이참에 장만해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해보자.


1. 보온 텐트 


인사이트티쿼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보면 아이들용 놀이 텐트가 항상 등장한다.


근데 이 놀이 텐트 비슷한 물건은 어른용이 되면 겨울에 사용하는 '보온 텐트'로 변한다.


혼자 사는 경우가 많은 집순이 집돌이의 경우 가족의 체온도 없기 때문에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때 난방을 얼마 안 하더라도 금세 따뜻해지는 방법이 바로 '보온 텐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작은 공간은 금세 따뜻해지기 때문에 텐트 속에 이불을 넣고 들어가면 난방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2. 입는 이불


인사이트Facebook '옥션'


집에 있으면 이불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싫어지지만 겨울에는 정말 이불과 한 몸이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출시된 것이 바로 '입는 이불'이다.


이불 윗부분이 팔 달린 패딩처럼 되어있어 입는 즉시 이불과 한몸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이불이 발끝까지 닿아 따뜻한 기운을 유지할 수 있어 이중으로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 코타츠 


인사이트지이라이프


일본 드라마 덕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코타츠는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평범한 일본 가정이라면 어디에나 있는 고타츠는 상판에 히터가 붙어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 탁자 밑으로 이불 같은 두꺼운 테이블보가 흘러내리는 구조로 되어 있어 구석구석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준다.


단점이 있다면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지는 엄청난 매력으로 게으름을 조장한다는 점이다.


4. 털 실내화 


인사이트메종드 룸룸


실내라도 난방을 하지 않으면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발이 시릴 때가 많다.


수족냉증의 경우에는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지 않으면 몸이 금세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도톰한 신발이나 수면 양말 등을 이용해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도움이 된다.


내일(17일) 아침 기온 '9도' 추위…"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화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