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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저녁 늦게까지 도끼·강형욱도 오는 '댕댕이축제' 열린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환영하는 '댕댕이페스티벌'이 오늘(28일) 저녁 9시까지 한강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댕댕이페스티벌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댕댕이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28일 식용견 구출 캠페인의 일환인 '댕댕이페스티벌'이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식용견 농장의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LIVE&DIRECT'가 주관하고 '1986', '보듬컴퍼니'가 주최하며 '1986', '보듬컴퍼니','카카오 스토리펀딩', 'HSI' 4개 회사가 힘을 보태 개최했다.


인사이트동물자유연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던 키우지 않는 사람이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댕댕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한다.


뮤직&토크콘서트에는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애견인으로 유명한 도끼, 윤승아, 윤하, 장필순, 서사무엘, 슬리피, 김나영, 송은이 등이 참가해 무대를 꾸민다.


행사에 참여한 송은이는 "예전에는 반려견을 '애완견'이라는 장난감으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반려견으로 부른다"며 반려 문화의 변화를 기대하는 발언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댕댕이페스티벌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댕댕마실 페스티벌은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한강 주변을 산책하는 행사이다.


반려견이 없어도 선착순 100명 안에 들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반려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반려견 전용 스카프를 지급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댕댕이페스티벌


주최측은 반려견의 리드줄 없이 입장이 불가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견은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3만 5천 원이며 행사는 12시부터 21시까지 이어진다.


서울시에 댕댕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짜' 반려견 놀이터 생긴다서울시 도봉구에 생긴 반려견 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