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첫날부터 이태곤 '애정템'에 오줌쌌다가 심문당하는 비글 남매 (영상)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이태곤이 첫날부터 자신의 '애정템'에 실례한 비글남매 범인 색출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비글 두 마리를 입양한 이태곤이 본격적인 반려견 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글남매는 이태곤이 잠든 사이에 그의 '최애템'인 쇼파에 시원하게 볼일을 보며 상쾌한 아침을 맞았다.

비글남매의 화장실이 된 쇼파는 평소 이태곤이 광이 날 정도로 왁스칠하며 아껴온 그의 '최애템'이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그런 이태곤의 속도 모르고 비글남매는 소파와 바닥에 고루고루 볼일을 보며 집안을 활보했다.

비글남매는 이태곤이 자리를 비울 때마다 쇼파를 화장실 삼아 시원한 볼일을 이어갔다.

이태곤은 비글남매의 오줌 흔적을 발견한 뒤 뒷목을 잡으며 급히 닦아내기 바빴고 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비글남매는 소파에 이어 이태곤의 두 번째 '애정템'인 카펫에도 흥건하게 볼일을 보며 두번째 사고를 쳤다.

이태곤은 주방으로 향하다 오줌 카펫을 밟았고 비글남매를 한마리씩 바라보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하지만 비글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이내 사르르 녹으며 '아빠 미소'를 지어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태곤과 아기 비글과의 사랑스러운 동거 모습을 담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Naver TV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낚시꾼 이태곤과 '심멎주의' 비글 두 마리의 만남(영상)'악마견'이라는 명성을 가진 비글이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의외의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