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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너무 좋아 '나무젓가락'으로 초미니 소총 만드는 '금손' 청년

나무젓가락 하나만으로 초미니 모형 소총을 만드는 27세 청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나무젓가락 하나만으로 초미니 모형 소총을 만드는 27세 청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나무젓가락으로 모형 소총을 만드는 대학생 신동욱 씨가 출연했다.


총이 너무 좋아 나무젓가락으로 초미니 모형 소총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신동욱 씨는 동네에서 소문난 '금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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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가 만든 모형 소총은 다양한 종류를 자랑한다. 우리 군의 주력 소총인 K2 소총을 비롯해 스코프가 달린 AWP 저격 소총,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사용됐던 MG42 기관총 등 무려 60여점에 달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모형 소총이 실제 모델을 10분의 1 크기로 축소해 만들었음에도 같은 작품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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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또 그는 모형 소총뿐만 아니라 탱크, 자동차, 비행기, 로봇 등 나무젓가락 하나로 영화 세트장까지 거뜬히 재현해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욱 씨는 "나는 개인적으로 나무로 된 총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왜냐면 나무 고유의 물결과 나이테 같은 게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나무젓가락으로 모형 소총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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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무젓가락으로 소총을 만드는 신동욱 씨의 사연 외에도 10개월 만에 210kg에서 95kg으로 감량한 손지훈 씨의 사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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