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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우도환, 2년 전 자살 테러 벌인 부기장 동생이었다 (영상)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는 2년 전 최강우(유지태)가 가족을 잃은 사연과 김민준(우도환)과의 악연의 시작 배경이 그려졌다.

인사이트KBS 2TV '매드독'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족을 잃게 만든 비행기 사고의 범인의 동생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지난 12일 KBS2 '매드독'에서는 2년 전 최강우(유지태)가 가족을 잃은 사연과 김민준(우도환)과의 악연의 시작 배경이 그려졌다.


2년 전 최강우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최강우가 탑승할 비행기에 자리가 부족하자 아내와 아들을 먼저 보낸 뒤 최강우는 다음 비행기로 가족들을 뒤따라 가기로 했다.


인사이트KBS 2TV '매드독'


하지만 가족들이 탄 비행기는 부기장 김범준(김영훈)의 이상 운전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최강우의 아내와 아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고, 유지태는 자신이 전부였던 가족을 잃고 오열했다.


이후 가족을 잃게 만든 비행기 사고가 부기장 김영훈이 34억을 노린 자살 비행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영훈은 각종 특약을 걸고 보험을 가입했고, 태양 생명은 34억을 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34억은 김영훈의 동생인 김민준에게 지급됐다.


인사이트KBS 2TV '매드독'


그렇게 최강우는 "미친 사람들과 미친 놀이를 하겠다. 개가 똥을 끊냐"고 말하며 '매드독'을 만들었다.


이런 그의 눈앞에 죽이고 싶었던 김민준이 2년 만에 나타났다.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장본인의 동생이자 34억을 수령한 김민준이 말이다. 


게다가 김민준이 최강우가 꾸린 매드독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걸고 또 다른 내기를 제안했다.


최강우와 김민준의 인연은 2년 전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매드독'


Naver TV '매드독'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