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3 (수)
  • 서울 -7 °C
  • 인천 -7 °C
  • 춘천 -23 °C
  • 강릉 -2 °C
  • 수원 -7 °C
  • 청주 -7 °C
  • 대전 -6 °C
  • 전주 -3 °C
  • 광주 5 °C
  • 대구 -2 °C
  • 부산 -1 °C
  • 제주 3 °C
국제

"평생 아껴줄게"···팔다리 없는 여친 위해 '무릎 꿇고' 청혼한 남친

인사이트Wittyfeed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랑에 빠진 이들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나도 모르고 있던 강한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한다.


지난 9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진정한 사랑에 '외모'나 '장애'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커플의 가슴 뭉클한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인도 펀자브 주 찬디가르(Chandigarh)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 비노드(Vinod)는 최근 여자친구 락쉬미(Lakshmi, 24)를 아내로 맞이했다.


락쉬미는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 장애를 앓아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인사이트Wittyfeed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견디며 혼자 버텨온 락쉬미기에 엄마는 늘 딸이 평생 혼자 살아가게 될까 걱정했다.


결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했던 그때 락쉬미 앞에 마치 운명처럼 지금의 남편 비노드가 다가왔다.


비노드는 장애를 가졌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락쉬미의 긍정적인 매력을 높이 샀다.


첫눈에 락쉬미에게 호감을 느낀 비노드는 이후 적극적인 구애로 락쉬미의 마음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인사이트Wittyfeed


락쉬미 또한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가 조금 불편한 비노드에게 동질감을 느꼈고, 그의 자상에 푹 빠져 버렸다.


이후 두 사람은 여느 커플들처럼 1년 반 정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후 '결혼'을 약속했다.


비노드는 "우리는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것"이라며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락쉬미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Wittyfeed


락쉬미 또한 "남편이 그동안 내게 보여준 진심과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눈만 마주쳐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커플이다"라고 뿌듯함을 보였다.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지가 느껴진다"며 "앞으로 평생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Wittyfeed


사고로 두 눈 녹아내린 여친에게 뽀뽀하며 평생 '사랑 맹세'한 남자친구폭발 사고를 당한 여자친구의 곁을 지킨 한 남성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