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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조카 성폭행하다 들키자 가족까지 모두 살해한 남성

조카를 성폭행하다가 어머니에게 들키자 홧김에 가족들을 살해한 남성이 있어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nuevo diario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조카를 성폭행하다가 어머니에게 들키자 홧김에 가족들을 살해한 남성이 있어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매체 누에보디아리오는 한 남성이 12살 조카를 성폭행하다 들키자 자신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벌어졌다.


인사이트El liberal


지난 6일 왈테르 아란다(Walter Aranda, 28)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친구들과 술을 먹고 집으로 귀가했다.


집으로 돌아온 왈테르는 집에 있던 12살 난 자신의 조카를 보고 성적 충동을 느꼈다.


어린 조카를 성폭행 한 왈테르는 기척을 듣고 깨어난 어머니에게 자신의 범행 사실을 들켰다. 


벗겨져 있는 옷을 확인한 어머니가 이를 의심하고 꾸짖자 그는 집에 있던 도끼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소란함에 잠이 깨 자신을 저지하려는 남동생 또한 무참히 살해했다. 


인사이트El liberal


혼란을 틈타 도망친 조카가 이웃에게 삼촌의 범행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바닥과 침대에 쓰러져 있는 시신을 확인하고 왈테르를 체포했다고 확인됐다.


사건이 알려지자 분노한 주민들이 왈테르을 처벌하겠다며 경찰서로 몰려가는 해프닝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이해가 가지만 법이 심판할 것"이라며 사람들을 진정시켰다.


추석에 '며느리와 성관계' 맺다 손녀에 들키자 '손녀 살해' 지시한 할아버지황금연휴가 끝나가면서 추석 때 며느리와 불륜을 저지르다 손녀에게 들킨 할아버지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