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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어 친척들에게 '사랑' 받는 7가지 기술

친척들이 쏠쏠한 추석 용돈을 챙겨줄 법한 '인생샷' 촬영 기술을 공개한다.

인사이트(좌) tvN '응답하라 1988', (우) Instagram 'yoohyein00'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모이세요. 자~ 찍습니다"


추석은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이는 시간인 만큼 사진 찍을 일이 많다.


이때 찍사로 나선 사람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단체 사진이야 얼굴만 제대로 나오면 되지만 단독샷을 찍을 경우 어느 정도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에 참고해 사진을 찍으면 평균 이상의 수준을 보장할 수 있다.


'인생샷'에 감동한 친척들이 쏠쏠한 추석 용돈을 챙겨줄지도 모른다.


1. 얼굴은 화면의 가운데 넣는다 


인사이트Instagram 'yoohyein00'


밝은 얼굴을 담기 위해선 피사체를 중앙에 두자.


훨씬 더 선명하고 또렷한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2. 수평은 꼭 일직선으로 맞춘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_amii' / (우) Instagram 'marcellasne_'


인물이 아무리 멋지게 나와도 배경의 수평이 기울어져 있다면 불안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수평을 맞추는 기본만 지켜도 '인생샷'을 거머쥘 수 있다.


3. 한쪽에는 공간을 넓게 남겨 놓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heybiblee', (우) Instagram 'ohvely22'


멋스러운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선사하고 싶다면 인물을 화면 한 쪽으로 치우치게 두자.


모델과 배경의 조화로 둘 다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다.


4. 발 끝을 화면 하단에 맞추자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발 밑에 여백이 많으면 모델의 다리 길이가 짧아보일 수 있다. 화면 하단에 인물의 발끝을 두고 찍으면 비율을 살릴 수 있다.


또 바닥보다 하늘 비율을 넓게 찍으면 사진이 훨씬 발랄하고 감각적으로 보인다.


5. 카메라 위치는 인물 보다 낮춘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키 큰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찍으면 인물이 코미디 만화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삼등신 꼬맹이로 찍힐 가능성이 높다.


카메라를 든 당신이 허리를 낮출수록 화면에 들어온 친척의 다리는 점점 길어진다.


6. 친척이 앉아 있다면 대각선으로 찍자


인사이트(좌) Instagram 'hermosavidaluna' / (우) Instagram 'doflwl'


친척이 의자에 앉아있다면 카메라를 중앙이 아닌 대각선으로 방향으로 들자.


대각선 방향에서 카메라를 들면 모델의 머리는 작아지고 다리는 길어진다.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 통통해보이는 모습으로 실망한 친척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7. 전신이 어려우면 허벅지까지만 담자


인사이트(좌) Instagram 'iam_still_beautiful' / (우) Instagram 'ohvely22'


인물의 전신사진을 담기 어렵다면 허벅지 부분까지만 화면에 담자.


무조건 전신을 담기 위해 애쓰다 보면 배경도 잃고 모델의 비율도 살리기 어렵다.


신체비율을 잘 살리기 어려울 때도 무조건 허벅지에서 자르면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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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