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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고장 대만 사람들이 3시간씩 줄 서서 먹는 '치즈 차'

치즈와 차의 낯선 조합이 의외의 궁합을 자랑하며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followmygut' , (우) Instagram 'handongah'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차와 치즈의 낯선 조합이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의외의 궁합을 자랑하며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치즈 차'를 소개했다.


치즈 차는 우롱차, 재스민 차, 마차 등 다양한 차 위에 휘핑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치즈 거품을 올린 것으로 현재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vetteteas'


치즈 차를 처음 선보인 대만의 기업 '희차(HEYTEA)'의 CEO 니에 윤천(Nie Yunchen)은 "풍부한 치즈 거품은 차를 더 풍미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출시한 이후 젊은 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희차는 치즈 거품을 만들 때 파우더를 이용하지 않고 진짜 뉴질랜드 치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호도가 더 높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k2tp1412' , (우) Instagram 'moodybleue'


실제로 희차는 사람들이 대만에서도 3~4시간씩 줄을 서서 사 가며 점포 하나당 하루 평균 3,000잔 이상이 팔려 나간다.


한편 치즈 차 레시피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대만에서의 반응이 계속 좋으면 이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에도 수출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aycheeseteabarubon'


밀크티 덕후 위해 '500mL 페트병'으로 나오는 '데자와'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밀크티 덕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자와'가 대용량으로 찾아온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