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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하지 않으면 여성 몸에 생기는 '부정적'인 변화

주기적으로 '섹스'하지 않으면 여성 몸에 부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금욕 생활은 여성의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섹스'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 여성의 몸에 생기는 부정적인 변화 몇 가지를 공개했다.


섹스치료사인 루이스 마잔티(Louise Mazanti)에 따르면 가장 흔한 증상은 '질 건조증' 이지만 이 외에도 몇 가지 증상이 더 나타난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England)는 섹스하지 않으면 나중에 파트너와 성관계 도중 통증을 비롯한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성욕은 감소하게 된다.


또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질이 좁아지거나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도 하나의 증상이다. 


이렇게 되면 요도, 방광 등에 세균이 감염되는 '요로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커진다.


파트너와의 건강한 성생활은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 등의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가 보여준 바 있다.


루이스는 "섹스 자체만으로 신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정기적인 오르가즘을 통해 질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대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의 성관계를 가져야 정상이다" (연구)건강한 성인 남녀라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성관계를 가져야 정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