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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으로 가는 멕시코 친구들에게 한국 상징 '삼선슬리퍼' 선물한 크리스티안

크리스티안이 한국을 떠나는 멕시코 친구들에게 한국 대표아이템 '삼선 슬리퍼'를 선물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크리스티안이 한국을 떠나는 멕시코 친구들에게 한국의 대표 아이템 '삼선 슬리퍼'를 선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의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멕시코 친구 삼인방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크리스티안을 위해 멕시코 음식을 준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니만큼, 크리스티안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떠나고 싶었던 것.


한국에 재료가 없을까 봐 멕시코에서 재료 준비를 다 해온 친구들은 멕시코 음식을 만들어 크리스티안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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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음식 맛을 본 크리스티안은 아침에 엄마가 해준 그 맛이라며 감동했다. 


식사를 하며 크리스티안은 친구들에게 "한국 여행 어땠냐"고 질문했고, 친구들은 하나같이 "너무 좋았다"며 "너네 집 화장실에서라도 잘게"라고 돌아가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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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은 "너네한테 줄 특별한 선물을 갖고 왔다"며 거실로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전통적이라 할 수 있어"라며 "뭔가 '내가 한국인이다'라고 느낄만한 것들이야"라고 선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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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선물은 다름 아닌 '삼선 슬리퍼'였다. 


크리스티안은 친구들에게 "이건 정말 한국의 상징적인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폭소하고 말았다.


삼선 슬리퍼를 신은 파블로는 "(멕시코에서) 신고 다녀야겠다"며 만족해했고, 크리스토퍼는 "신고 일하러 갈 수 있을까"라고 멕시코에서 신고 다닐 것을 상상하며 무척 설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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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세 사람은 삼선 슬리퍼를 나란히 신고 "한국 사람"이라고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고, "신을 때마다 한국 생각날 것 같다"며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쾌한 멕시코 삼인방은 그렇게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멕시코로 떠났다. 


한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여행을 시켜주는 콘셉트로, 난생처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리얼 한국 여행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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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소주'를 처음 먹어본 멕시코 친구들의 솔직한 평가 (영상)'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친구들이 한국문화 익히기에 나섰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