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한강서 야간 데이트할 때 꼭 먹어야 하는 '한강 라면'
여름밤 한강에서 연인끼리 데이트하며 먹기 좋은 '한강 라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한강에서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찍은 '한강 라면'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강 라면'은 호일 그릇에 담아 먹는 봉지라면으로 한강 공원 내 위치한 매점이나 라면 자판기에서 판매된다.
매점에는 봉지라면을 즉석에서 끓여주는 조리기가 구비돼 있다.
'한강 라면'은 무더운 열대야를 피해 밤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개별 취사가 불가능한 한강 공원에서 컵라면이 아닌 봉지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을 방문한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실제로 한강 공원에서는 라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한강공원에서 라면 한 그릇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