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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인 동경해 특수부대 코스프레하고 잠자는 일본인

한국군이 너무 좋다는 일본인 '밀덕'이 각종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선보여 화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군이 너무 좋다는 일본인 '밀덕'이 각종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선보여 화제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의 코스프레'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남성은 해군 특수전여단(UDT)는 물론 해병대 전투복, 근무헌병 복장까지 모두 완벽하게 갖춰 입은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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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구류를 착용한 모습은 바로 근무에 투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


특히 일명 '깔깔이'라 불리는 방상내피와 활동복을 챙겨입고 만화책을 보는 그의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김 병장'이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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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해당 남성을 알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해당 남성이) 한국에 호감을 가진 분"이라면서 "왜 군대 문화를 좋아하게 됐냐고 물어보니 '한국을 자세히 이해하려면 군대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돼서 좋아하게 됐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누리꾼에 따르면 스키 강사인 이 남성은 일본으로 수학여행 온 한국 학생들을 가르칠 때 전투복을 입고 '유격 조교' 방식으로 지도하기도 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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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구별 못 하겠는데", "나 대신 예비군 좀 가라", "구하기 힘든 장비도 다 가지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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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오버워치 영웅 '디바' 코스프레한 여학생한 여학생이 한복을 입은 오버워치의 영웅 '디바'를 코스튬 플레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