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같던 우리 집 '허스키'가 곰같이 커졌어요"
허스키의 폭풍 성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은 언제나 주인들을 뿌듯하게 한다.
아래 뿌듯함을 넘어 놀라움을 자아내는 반려견의 폭폭성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허스키의 폭풍 성장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큰 인기를 얻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속엔 아기 허스키가 성견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왼쪽 사진에서 주인은 아기 허스키를 두 손으로 손쉽게 번쩍 하늘로 들어 올린다.
하지만, 오른쪽 사진에선 안아 올리는 게 어쩐지 힘들어 보인다.
주인이 두 팔로 끌어안은 뒤 힘껏 안아 올리려고 해도 땅에서 살짝 들어 올리는 것에 그친다.
심지어 곰같이 커진 덩치 때문에 주인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곰같이 커져도 귀여워", "반려견이 성장하는 걸 보는 건 언제나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베리안 허스키는 보통 키 50~60cm, 체중 16~27kg의 중형견으로, 애틱허스키 또는 허스키라고도 한다.
짖을 때 멀리 컹컹 거친 소리로 짖기 때문에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