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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누군가 '커터칼'로 우리집 강아지 목을 베고 달아났어요"

정체 모를 누군가가 주택가에 있던 강아지를 칼로 잔인하게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FaceBook 'Carrie lso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밤중 주택가에서 강아지가 정체 모를 사람에게 칼로 공격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퀸즐랜드 주 매카이 시 오어럴리 지역에 사는 여성 아이손(Ison)이 겪은 일을 보도했다.


포메라니안 품종인 츄이는 지난 3일 의문의 사람에게 공격당했다. 


목 부분이 심하게 베어진 츄이는 다행히 아이손이 발견해 곧바로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사이트FaceBook 'Carrie lson' 


응급수술을 받은 츄이는 봉합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으며,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츄이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공개한 아이손은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료 츄이는 다행히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왼쪽 귀 아랫부분부터 오른쪽 귀 부분까지 잔인한 칼자국이 있었다"며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이손은 "이런 범죄가 사람에게까지 일어날까 무섭다. 당분간 밤중에는 반려동물을 집에 들여놓고 지내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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