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진국남' 유형 6가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만나는 내 남자가 괜찮은 남자일까?"

내 남자가 좋은 남자인건 알겠는데 이게 내 콩깍지(?)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 좋은 남자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아래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진국남 유형 6가지를 소개한다.

싱글 여성이라면 내 주변에 이런 남자가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자. 그리고 확신이 든다면 누군가 선점하기 전에 주저하지 말고 붙잡길 바란다. 

수많은 남성들 중 진국을 감별해 내는 것도 능력이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1. '한결'같은 남자

Facebook 'tvNdokebi'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부터 사랑을 이어나가는 순간까지.

지금 당신을 늘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옆에 있다면 놓치지 말자.

오랜 시간 만났다고 해서 소홀해지는 것 없이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는 남자야 말로 진국남이다.

2.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남자

tvN '응답하라1994'

'칼로 물 베기'인 사랑 싸움 앞에서 쓸데 없는 자존심은 독이다.

여성들은 싸울 때 내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남성을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3.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는 남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입을 꾹 다물고 아무말이 없는 남자는 여자를 불안하게 만든다.

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왜 힘이 든건지 등을 말할 줄 아는 남자.

사소한 것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남자라면 평생 불안해하며 전전긍긍할 일은 없을 것이다.

4. 늘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남자

tvN '마녀의 연애'

함께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남자.

기분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당신을 늘 웃게 만들어주는 남자라면 놓치지 말길 바란다.

다른건 몰라도 평생 함께살며 당신을 울리진 않을 진국남이다.

5. 실수해도 "귀엽다" 해주는 남자

tvn '오 나의 귀신님'

여자친구가 실수했을 때 구박하고 놀리는 게 아니라 "실수할 수도 있다"며 귀엽게 봐주는 사람이다.

묵묵히 나를 챙겨주는 모습에서 '이 남자는 좋은 아빠가 되겠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6.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tvN '응답하라1988'

마음에 안 든다며 여자친구의 개성을 억지로 바꾸려는 이라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