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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궁에 빠뜨린 '15m' 괴생명체의 소름 끼치는 사체

악취가 진동하는 대형 괴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Independent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정체가 불분명한 대형 괴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인도네시아 세람(Seram) 섬에서 몸길이가 15m에 달하는 대왕 오징어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람 섬의 한 해변에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사체가 코를 찌르는 악취를 풍기며 떠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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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충격에 빠져 괴생명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정부 당국은 생명체의 사체를 수습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해당 괴생명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죽은 지 최소 3일 이상 된 대왕 오징어"라며 "정확한 정체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심해에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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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오징어는 무척추동물인데, 해당 괴생명체에서는 뼈가 발견됐다. 아마도 수염고래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 정부 당국은 괴생명체의 명확한 정체와 사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미관, 악취 등의 이유로 사체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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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