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부사장 ‘땅콩 회항’ 사태로 확산된 ‘땅콩 봉지’ 사진 (사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아 부사장 문제의 땅콩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마우나 로아'(MAUNA LOA) 땅콩 한봉지와 맥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는 일반 땅콩을 제공하고 프레스티지 이상 좌석에만 마카다미아 너츠를 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지난 5일(현지 시간) 0시 50분 미국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해 있던 조 부사장은 승무원의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당시 일등석에 탑승했던 조 부사장은 땅콩 등 견과류를 건네고 있는 승무원에게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고 질책했다.
먼저 승객의 의향을 물어본 뒤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 건네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것이 규정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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