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한국 최초로 깜찍한 '알파카'가 시구한다
오늘(5일)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장에서는 깜찍한 알파카가 직접 시구를 하는 이색 광경이 펼쳐진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늘(5일)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장에서는 깜찍한 알파카가 직접 시구를 하는 이색 광경이 펼쳐진다.
지난 4일 MBN은 롯데자이언츠가 KIA와 '어린이날' 진행하는 홈경기에서 꼬마들 팬심을 잡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중앙광장 G-Ground에 사랑스러운 알파카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 트램펄린과 페이스페인팅, 버블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롯데자이언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알파카들에게 직접 시구를 하게 해 진풍경도 연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알파카 시구자로 나선 '자기'와 '기린'이가 그 주인공이다.
'자기'는 다른 알파카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을 만져도 가만히 있는 등 순둥순둥한 성격의 알파카다.
'기린'이는 몸매 비율이 좋은 알파카로, 남자다운 성격을 가졌다.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닌 자기와 기린이가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관객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공을 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