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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까지 데려다주는 ‘미래형 엘리베이터’ 등장 (영상)

‘와이어드(Wired)’ 등 외신은 ‘미래형 자기부상 엘리베이터’ 개발이 끝났으며 2016년 테스트를 남기고 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via ThyssenKrupp / youtube

 

집 문 앞까지 데려다주는 미래형 엘리베이터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아키넥트(Archinect), 와이어드(Wired) 등 해외 언론은 유럽 최대 철강회사 티센크루프(ThyssenKrupp)가 '미래형 자기부상 엘리베이터'을 개발해 2016년 테스트만 남긴 상태라고 보도했다.

 

'멀티(Multi)'라는 이름의 이 엘리베이터는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로도 움직인다. 자기부상 열차와 같은 방식을 응용해 와이어 대신 자력을 이용한 것이다.

 

티센크루프 관계자는 "수직 뿐 아니라 수평으로도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더이상 건축의 한계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높이와 모양을 갖고 있는 빌딩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새로운 엘리베이터는 속도와 능률 면에서도 개선될 예정이다. 멀티는 하나로 이어진 통로 안에서 다수의 엘리베이터가 동시 운행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안에서 소비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티센크루프는 2016년 말 독일 로트윌에 세워질 새 빌딩에서 '멀티' 엘리베이터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via ThyssenKrupp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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