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면 전기충격 주는 ‘스마트 팔찌’ 내년 출시 (영상)

via dailymail

가벼운 전기 충격으로 과식을 막아주는 스마트한 팔찌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들에게 '짜릿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약 2㎃​ 세기의 전류 충격으로 과식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는 목적으로 제작된 '파블로크(Pavlok)' 밴드가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제조사는 "파블로크는 당신 손목에 채워진 개인 코치"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연동되는 응용프로그램들을 통해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전기 자극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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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는 아침에 제때 일어나지 않거나 하루 운동량을 채우지 않고, 무의미한 웹서핑을 즐기는 등 나쁜 습관을 반복할 때 '전기 충격'을 가한다.

제조사 측은 "러시아 학자 이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이론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 제품은 통제할 수 없는 식욕으로 폭식을 할 때 간단히 충격을 줘서 그 행동을 중단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제품은 현재 예약 접수를 받고 있고,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래 소개된 영상을 보면 기본적인 원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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