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연예인 스폰서' 계약서 조건…"낙태 비용까지 명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계약 횟수와 금액 등 디테일한 조항까지 명시되어 있는 '연예인 스폰서' 계약서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 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부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연예계 성 상납 스폰서의 실체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성 상납 스폰서 계약서에는 계약횟수, 금액 등이 자세히 적혀있다"며 "성 상납 스폰서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어 "취재를 하며 스폰서 관련 브로커를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스폰서를 받는 연예인들의 등급이 나뉘어 있다"며 "A급은 거의 없고 B급은 회당 1,500만원, C급은 300만원~500만원 정도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등급은 연습생, 그룹, 그룹 내의 멤버들 사이에도 다르게 나뉘며 배우의 경우 출연작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 식으로 등급이 세세하게 분류된다는 점을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 다른 기자는 계약 기간 동안 아이를 가질 경우 해외에서 수술을 한다는 조항과 비용처리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명시까지 되어 있는 계약서의 내용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6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내부자가 폭로한 실제 '연예인 스폰서 계약서'가 공개되며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스폰서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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