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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60억' 달성한 넷마블 '리니지2'

넷마블 모바일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천억을 넘기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인사이트넷마블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게임즈의 인기작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6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18일 넷마블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열고 모바일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의 성과 지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현재 레볼루션의 누적가입자수는 500만명"이라고 밝히며 "출시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일일 게임 사용자와 동시접속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첫날 레볼루션의 하루 매출은 79억원이었으며 1000억원 달성에는 14일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리니지2:레볼루션' 성과지표를 발표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이는 지금까지 1000억원 돌파 최단기록으로 꼽히고 있는 넷마블의 '레이븐(99일)'보다 무려 85일 앞당긴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14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매출액 2,060억을 달성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역대급 성과를 거둔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올해 초 예상됐던 넷마블 코스피 상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리니지2:레볼루션'은 PC게임 '리니지 2'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것으로 원작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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