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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에서 유독 '고소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밝혀졌다

애견들의 발에서 나는 '고소한 냄새'의 정체는 다름아닌 박테리아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강아지 발에서 나는 고소한 냄새를 맡아본 사람이라면 이 중독성 강한(?) 냄새가 도대체 왜 나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최근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강아지 발에서 나는 '고소한 냄새'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많은 애견인들은 강아지 발에서 나는 냄새를 콘칩 냄새나 치토스 냄새에 비유하기도 했고, 막 자다가 일어난 강아지 일수록 더 고소한(?) 발 냄새가 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아지 발 냄새의 주요 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프로테우스(Proteus)'와  '슈도모나스(Pseudomonas)'라는 박테리아였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의 이같은 발 냄새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심지어 건강한 녀석들도 이 박테리아에서는 자유롭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발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발사이의 털을 정리해주거나 발을 청결히 관리해주고 심각한 경우라면 빨리 병원에 가보길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