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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담겨 공원에 버려진 강아지 형제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강아지 형제가 비닐에 둘둘 말린 채 버려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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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강아지 형제가 비닐에 둘둘 말린 채 버려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공원에 처참히 버려졌던 강아지 형제 웨인(Wayne)과 거스(Garth)를 소개했다.

 

텍사스 동물 보호소 직원이자 강아지 최초 발견자인 나탈리 예거(Natalie Yeager)는 공원을 지나다가 풀 숲에서 비닐에 담겨 울고 있는 강아지 형제를 발견했다.

 

나탈리에 따르면 웨인과 거스는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어 털이 다 빠진 상태였으며 영양 실조에 걸려 생명이 위독했다.

 

그녀는 강아지 형제를 즉시 인근 동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으며 그 결과 두 녀석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나탈리는 친구 라크리스탈 리케(LaChrystal Ricke)와 함께 종종 병원을 찾아 웨인과 거스의 상태를 살피곤 했는데 강아지 형제가 마음에 들었던 리케는 입양을 결심했다.

 

현재 웨인과 거스는 리케의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피부병도 완치돼 온몸의 털이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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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